辛庚丙甲

巳子辰寅

타고난 사주와 직업은 일치해야 되지만 적성과 직업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 패션이나 의상 디자인, 헤어디자인이나 광고와 맞는 직업을 가진 사주는 적성이 미술로 나타난다. 유아기에 미술을 하지 않으면 자신에게 맞는 직업으로 알지 못하고 자신의 직업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어 늦게 아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중도에 맞는 직업으로 전향하는 사람도 있으나 모르고 지나가며 이런 경우, 다른 직업을 선택하면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직업을 갖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 직장에 취직하거나 사업을 하더라도 적당히 시간만 보내게 돼 직장에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불평불만이 많고 이직이 잦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적성과 직업을 정확히 알지 못해 대학 입학 시 맞는 전공과목을 알지 못해 점수에 맞춰 대학과 학과를 정하는 사람이 많다. 수학이나 과학을 잘하면 이과, 어문학이나 사회과목을 잘하면 문과로 진로를 선택하나 적성과 직업을 문과와 이과로 결정하는 것은 잘못된 선택이다. 의과 대학은 이과가 아니면 시험을 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지지 않아 의사로서의 자질이 있는 사람도 의사는 될 수 없다. 의대를 졸업하면 수학은 의사로서 필요치 않으며 통계학이나 건축설계, 기상관측 같은 직종은 수학이 꼭 필요해 필수적으로 수학을 하는 것이 좋다. 수학이 필요하지 않은 전공과목은 대학 입시부터 수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의사도 정신과나 재할의학, 내과 계통은 수학보다 감성이 풍부한 어문을 전공한 사람이 환자의 심리를 파악해 상담도 잘한다. 미용과 관련된 성형외과 의사가 되려면 사주에 관살혼잡이나 자묘가 있는 사람이 끼도 있고 미의 기준을 잘 알 수 있어 유리하다. 상기 사주는 1974년생으로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임용고시도 합격했으나 IMF 이전에는 교사나 공무원은 기피하고 금융계통을 선호해 금융 계통에 근무하고 있었다. 1997년 이후(IMF)는 보수는 적어도 대기업보다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해 공무원이나 교사의 직업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았다. 이에 2012년 6월 9일 서울시 지방공무원 9급 필기시험 시험은 102.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상기 사주도 자신과 맞는 직업은 20대 후반 이후는 교직이 천직이 될 수 있으나 이전은 교직의 운이 자신과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이후 금융업으로 진로를 선택했으나 30대 중반 이후는 교직을 선택 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진로를 바꿀 수 없어 다니고 있다. 40세에서 42세의 3년은 운이 좋지 않아 퇴직보다 휴직계를 내 잠시 쉬는 것이 좋으며 3년 사이에 많은 변동이 일어나고 재물에 욕심이 생겨 재산이 줄어들 수 있는 운이니 조심해야 된다. 악운도 운이라 악운이 오면 내 운으로 착각해 주식이나 돈거래로 손실을 보기 쉬우니 삼년을 잘 넘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