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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부의장"여성의 사회참여 ·권익 향상 노력할 것"
김정민 기자  |  elo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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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17  20: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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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많았다. 2석 의석을 가진 군소정당 소속으로 부의장이 됐는데 소감은?

우선 영광스럽게도 저를 3선 구의원으로 뽑아주신 구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기도 했고 재선 구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뛰어왔지만, 이번 8대 구의원 당선과 부의장 당선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얻은 귀한 열매였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저를 선택해 주시고 부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리며, 그 선택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2년의 임기동안 최선을 다할 작정입니다.

2. 지난 43년간 강남의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들을 했는지?

봉사활동을 하면서 그 자체로 보람과 기쁨을 느끼지만, 그런 경험들이 의정활동에도 아주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저의 귀한 자산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개포2동 새마을부녀회장,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을 했었고, 그 외에도 적십자 봉사활동,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설거지·배식 및 반찬 만들기, 홀몸어르신 말벗 해드리기, 밑반찬 갖다드리기, 집안청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해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홀몸어르신 난방비 지원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해서 3년간 10만 원씩 90명에게 혜택을 드렸던 것과 북한이탈청소년 멘토링 사업단 단장으로 활동하면서 장학금지원사업과 멘토역할을 했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3. 부의장님께서 대표발의해 제정된 「서울특별시 강남구 산후건강관리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 발의 배경은?

1989년 모자복지위원회로 시작해서 모자복지위원회를 거쳐 현재의 한부모가족후원회에 이르기까지 30년간 한부모가정에 관심을 갖고 후원해 왔습니다. 여성단체연합회 회장, 한부모가족후원회(舊 모자복지후원회) 회장을 역임하다보니 아무래도 여성의 사회참여 증진이나 권익 향상에 관한 문제를 접하고 고민해 볼 기회가 많았습니다.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봉사나 적십자 활동, 발달장애아 학습지도 등과 같은 여러가지 봉사활동들을 하면서 비교적 사회적 약자인 그들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 제가 대표발의하여 제정된 「서울특별시 강남구 산후건강관리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는 국가보조의 바우처 대상에 해당하는 출산가정이 부담한 비용 또는 바우처 대상이 아닌 출산가정에서 서비스 제공기관을 이용한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산모의 원활한 사회적 복귀를 돕는 것을 목표로 제안한 정책이었는데, 출산가정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하고 끊임없이 고민하겠습니다. 2017년 현재 한부모가정은 10.9%에 이르고 있고 계속 증가추세에 있지만 소외되고 열악한 상황에 있습니다. 한부모가족 공동지원조례안을 통해 지속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한부모가정은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여건이 된다면 경제적 지원이외에도 여러 가지 프로그램등을 통해 심리적 정서적 지원도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4. 지역구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제8대 강남구의회 의원의 2/3가 초선이지만 본회의나 상임위원회는 결석이 거의 없고 다들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번 8대를 전국 제일 가는 의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저희 23명의 구의원들은 살기 좋고 행복한 강남구를 만들기 위해 늘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구민들께서 따뜻한 시선과 끊임없는 관심,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주신다면 더욱 힘이 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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