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강남구와 강남복지재단이 주관한 강남구 아름다운 이웃, 우리동네 나눔가게 감사행사에서 올해 1년 간 나눔가게 확대 및 후원 연계를 위해 노력한 실무자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나눔가게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그 중 청음복지관은 2008년부터 나눔가게 사업을 진행하여 현재 총 23개의 나눔가게와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

많은 나눔가게 중 일등추어탕(대표 신인균)은 2016년부터 청음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는 저소득 청각장애 어르신을 위해 매년 월 1회 식사를 제공해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가고 있어 그 공로로 감사 표창을 받게 됐다.

이날 감사 표창장은 강남복지재단 이판국 사무국장과 청음복지관 실무자가 직접 매장을 찾아 전달하여 감사함을 전했으며, 표창장을 받은 일등추어탕 신인균 대표는 “이렇게 표창을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작은 실천일 수 있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계속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는 뜻을 전했다.

‘아름다운 이웃, 우리동네 나눔가게’ 는 지역의 상점, 업체가 지역 내 저소득 주민에게 필요한 도움을 직접 제공함으로써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도움을 받은 주민은 서비스를 제공한 상담을 칭찬하여 격려할 뿐 아니라 또 다른 주민을 도와주면서 서로 돕는 이웃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지역의 소외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강남구청과 강남복지재단, 강남구 내 복지관이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