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그동안 여러 단체에서 각각 추진해오던 재난·안전 관련 활동을 '생활안전 거버넌스' 398개를 구축해 통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거버넌스는 주변에 안전 위험 요소가 있는지를 살펴보다가 문제점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 사고를 예방한다.
더불어 '생활안전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종합적인 안전 활동을 전개하고,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민관 협력의 가교역할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행정력만으로는 예방과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주민 주도의 안전 거버넌스를 구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재난안전리더를 육성하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말까지 '서울 생활안전' 포털사이트를 구축해 단체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위험요소의 원인·예방·행동요령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 '생활안전 길라잡이'를 제작해 보급한다. 제작이 완료되면 서울시와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사고사례 등은 영상물로 제작한다.
신상철 시 도시안전과장은 "지역 생활권 단위의 거버넌스 구축을 시작으로 주민 주도의 도시안전 정책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