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전 11시23분경 국립현대미술관 신축공사장 지하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 해 현장 근로자 4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날 화재로 현장 근로자 김모(50)씨 등 4명이 숨졌고 이모(54)씨 등 20여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한 경복궁과 광화문 일대에 검은 연기가 치솟자 시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소방차 38대와 소방대원 120명을 투입해 이날 낮 12시47분께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장에서 용접기 사용 도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상황을 조사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낮 12시47분께 진화 작업을 마쳤다"며 “현재 수색대를 동원에 공사장 내부를 살펴보고 있고 추가 인명피해는 더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불이 난 공사장은 소격동 기무사 이전 부지에 문화체육관광부가 건설 중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현장이다. 한편 이날 불로 경복궁내 문화재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