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의장 이관수)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제27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3일까지 7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전인수 의원외 9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생활소음·진동 및 비산먼지 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안(이향숙 의원외 12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상애 의원외 6인) 등 3건의 의원발의 안건을 포함해 총 1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관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직능단체 릴레이간담회’, ‘열린현장 민원실’, ‘SNS 채널 개설’ 등을 실시하여 많은 주민들과 소통하고 민원을 직접 챙겨 해결했고 또한 ‘열린의정봉사단’, ‘정책토론회’, ‘모범구민의 상 및 착한어린이상 시상’, ‘관계 기관과의 MOU체결’ 등 주민들이 의정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대화하고 협력해왔다며 집행부에서는 관내 위험시설물과 수해 취약지역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여름철 위생관리에도 만전을 기하여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본희의에서는 이향숙 의원이, 한윤수 의원이 대치동 학원가의 주차난에 대해 각각 5분 발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