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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 비가 내리고 한강 상류 충주댐의 방류량이 크게 늘면서 한강 조류주의보 구간의 냄새물질인 지오즈민 농도가 감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정수센터로 유입되는 원수의 지오즈민의 농도가 지난 7일 최대 412㎍/ℓ에서 12일 90㎍/ℓ로 낮아졌다고 13일 밝혔다.
정수처리가 된 수돗물의 냄새물질 농도는 암사 정수센터 10㎍/ℓ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정수센터에서는 5~6㎍/ℓ 수준으로 낮아졌다.
하지만 아직 안심할 수는 없는 수치다. 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한강 원수의 경우 10㎍/ℓ 정도 수준을 유지하며 정수의 경우 0㎍/ℓ 수준을 항상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강원지방과 충청북도 지방에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녹조 현상이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시는 13일 잠실수중보 상·하류에 대한 보강검사를 실시, 14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중보 하류의 주의보 발령 여부와 수중보 상류 지역의 주의보 해제 검토를 위한 정기 수질 검사를 15일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르면 오는 23일 조류주의보 해제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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