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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명 의장 (역삼2동, 도곡1·2동) |
존경하는 57만 강남구민 여러분! 동료의원과 신연희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함께해 주신 방청객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 짧은 가을을 미처 제대로 느끼기도 전에 날짜는 훌쩍 겨울로 접어들어 한 해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11월 중순입니다.
우리 구의회도 올 한 해 동안 일궈온 의정활동의 결실을 수확하는 2011년도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돌이켜보면 금년 한 해는 지속적인 세계 경기침체와 기후변화에 따른 각종 재난, 청년실업문제, 전세대란, 일본의 독도 영유권주장 등 국내외적으로 그 어느 해보다도 크고 어려운 일들이 많은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국내외적으로 혼란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 제6대 강남구의회는 흔들림 없이 초지일관 오로지 57만 강남구민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진력해 왔습니다.
집행부의 주요정책에 대해 구정질문과 답변 등을 통해 추진사항을 확인하는 한편, 현장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그 불편을 해소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의원 워크숍은 물론 상임위원회별로 각종 간담회와 세미나를 개최해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회운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등 정책의회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의원여러분의 열정적 의정활동 결과가 현실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제6대 의회에서 총 20여건의 조례안, 결의안 등을 의원이 직접 발의해 과거에 비해 증가 추세에 있고 이와 더불어 의안처리 실적도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의원 여러분의 활발하고 열정적인 의정활동 결과를 방증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서 오신 동료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사무국의 창의적인 행정지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금년 한 해에도 우리 강남구의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강남구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의정활동을 기대하며 동료의원 여러분께 한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고자합니다.
본연의 의정활동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향후에는 거시적 안목으로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선거제도의 합리적인 개선, 지방의회 인사권 및 예산의 독립 등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현안들이 이뤄 질 수 있도록 “큰 뜻으로 멀리 바라본다”는 대지원망(大志遠望)의 자세로 동료의원여러분께서도 아낌없는 협조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번 제207회 제2차 정례회는 금년도에 추진해왔던 주요 사업을 마무리해야하고 2012년도 사업설계와 관련된 예산안 심의 등 현안이 산적해 있어 어느 회기보다 아주 중요하며 그 의미 또한 크다고 하겠습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는 올해부터 7일에서 9일로 2일이 늘어난 만큼 그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의원 여러분께서는 주민의 입장에서 집행부에서 추진한 업무전반에 대해서 심도 있게 감사해 건전한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행정감사가 될 수 있도록 해 주시고, 집행부에서도 진정성 있는 성실한 답변과 정확한 자료제출은 물론 건전한 정책제안에 대해서는 구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번 정례회에서 처리해야 될 2012년도 예산안 규모가 5,629억 원 정도로 과거에 비해 축소된 규모입니다만, 이 예산은 모두 구민들이 부담하는 세금이고 구 재정도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심도 있는 예산심의를 통한 합리적인 재원배분으로 혈세가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연희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제 2011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추진해 왔던 사업이 연초에 계획했던 대로 잘 마무리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해 주시기 바라며, 바쁜 일정 속에서 행정감사 준비에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다만 한 가지 유감스러운 점은 2010년 2차 정례회시에도 복지문화국장과 교통안전국장을 겸임해 의정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금년에도 복지문화국장이 행정국장을 약 3개월간 겸임하고 있어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등 의사일정 운영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은 물론, 어느 정도 예견된 행정공백의 장기화로 인한 주민서비스 질 저하와 임시적인 조직 운영에 따른 행정의 비효율성 증가 등이 우려되는 바 구청장께서는 조속하고 진정성 있는 조치로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요구합니다.
아울러 이제 곧 겨울이 다가옵니다. 동절기에 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 재해대책 등 월동준비에도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소년소녀가장, 실직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강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강남구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관계공무원을 비롯한 이 자리에 함께하여 주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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