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침체된 지역 경기를 되살리고자 21일 오후 3시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남)에서 ‘강남경제 위기 탈출 生生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강남경제 위기 탈출 生生콘서트'는 경제 전반의 위기와 가계부채 등으로 구매수요가 급감함에 따라 현장의 중소상공인과 함께 위기탈출를 통한 다각적인 내수경기 활성화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구는 ▲ 현장 목소리가 반영된 주요상권 중소상인 중심의 내수경기 활성화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릴레이 형식의 발표회(콘서트) 개최▲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성공 CEO 초청 생생한 마케팅과정 개설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신사동 가로수길, 압구정로데오, 청담명품 패션거리 상권대표 등 25개 단체가 참여한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리 상권 홍보 및 위기탈출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들을 수 있도록 릴레이 발표 형식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성공 CEO의 소자본 창업 도전기 및 SNS를 활용한 소셜 마케팅 노하우 등 생생 마케팅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걷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구민들이 이번 내수경기 활성화의 주인공으로서 많은 격려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추후 지속적으로 생생 마케팅과정을 개설해 성공CEO가 전해주는 현장중심의 강의와 권역별 소그룹에 1대1 맞춤 멘토링을 진행하고,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동호회를 조직해 중소상인간 네트워크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