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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와 과태료 부과액이 가장 많은 자치구가 강남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말 기준 서울시 불법주정차의 발생건수는 170만건, 부과된 과태료 금액은 646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치구별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와 과태료 부과액은 강남구가 24만5천691건, 91억원으로 25개 구 중 가장 많았다.
이어 서초구가 15만4천329건에 56억7천만원, 중구 13만1천235건, 49억7천3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불법 주정차 차량의 견인률은 각각 2008년 5.5%, 2009년 4.6%, 2010년 4.6%. 2011년 4.1%를 기록해 해마다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올해는 8월말을 기준으로 4.6%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8월까지 견인 건수는 강남구가 1만3천686건으로 가장 많았고, 중구가 1만2천381건, 영등포구가 1만119건으로 뒤를 이었다.
강 의원은 "불법주정차는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근본적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며 "과태료 부과보다 단속인력과 단속차량을 확대하는 동시에 견인률을 대폭 상향시켜 불법주정차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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