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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행정 |
벼농사 학습장에 '싸이 허수아비' 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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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도심에서 시골의 정취를 느끼고 풍성한 수확을 기원하기 위해 10종의 테마별 허수아비를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에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에는 요즘 한창 뜨고 있는 강남스타일의 ‘싸이 허수아비’부터 립스틱 짙게 바른 ‘멋쟁이 허수아지매’등 별나고 특색 있는 모양으로 허수아비가 서 있다.
이에 주변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어른들에겐 옛 향수를 불러 일으켜 주변 산책객과 주민들에게도 인기가 뜨겁다.
또 허수아비 사이에 깡통줄을 설치해 줄을 당기면 요란한 소리가 나기 때문에 이곳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10종의 테마 허수아비들은 추수 전인 10월 중순까지 전시돼 양재천의 벼이삭을 지키며, 이후 11월초에는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농촌의 가을걷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가을걷이 체험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가을걷이 체험행사’에서는 도시에서 자라온 어린 학생들이 벼 베기, 탈곡, 볏단 나르기 등 조상의 옛 농사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이날 수확한 벼는 건조와 도정작업을 거쳐 지역 복지시설 등에 기증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을 통해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노동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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