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서경찰서(서장 이광석)는 지난 28일 오후 12시 30분에 강남구 양재대로 55길에 10 큰샘컴퓨터 학원내에서 “남북한 주민 북한 음식 나눔행사 및 안보홍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석 서장, 보안계장, 보안협력위(위원장 이관우), 한국자유총연맹 강남지회(회장 이동필) 관내 탈북난민인권협회(대표 김용화)와 탈북자 가족 등 46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수서경찰서와 보안협력위·한국자유총연맹 강남지회는 북한이탈주민 100여명에게 세탁용 세제(샤프란)100개와 상품권(10만원)과 지원금 총 15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남한 사회 정착과정에서의 고단함을 위로했다.
이후 북한 전통음식(총떡, 송편, 녹두지짐, 평양만두전골, 분탕잡채, 아바이 순대)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탈북주민 박모씨는 “남한에 온 이후 추석날이 와도 가족이 없어서 실감이 안났는데 오늘 행사를 통해 이렇게 주민들과 같이하니 고맙기도 하면서 외로움이 달래지는 것 같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행사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탈북주민들이 서로 어울리고 한 공동체 일원이라는 것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식시식회는 지역주민과 탈북주민이 서로 편하게 음식을 나누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됐다.
동시에 남한사람들은 북한의 실상을 탈북주민들에 제대로 듣는 시간이기도했다.
남한주민 김모씨는 “탈북민을 통해 북한의 삶에 대해 들으니 피상적으로 생각했던 남북문제가 더 절실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