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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7일 프로프폴의 흔적을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된 여의사 사인이 프로포폴 중독으로 추정된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수서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김모(41)씨가 '프로포폴로 인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고려된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12일 밝혔다.
당초 경찰은 김씨 시신 주변에서 주사기와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 앰플 등이 놓여져 있고 팔에는 주사 바늘 흔적이 발견돼 사인을 프로포폴 중독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김씨가 심장 질환을 앓아왔다는 가족들의 진술로 정확한 사인을 내놓지 못하다 정확한 사인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하지만 경찰 관계자는 "당시 김씨의 심장에는 아무런 이상 증세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프로포폴 검출량에 대해서는 "개인 편차가 커 치사량이라고 표현하기 힘들다"고만 답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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