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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강남 주요 상권인 청담동 명품거리에 ‘빛의 거리’를 조성하고 4일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길거리 연주회 등 문화공연을 접목해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빛의 거리’는 청담사거리에서 갤러리아백화점까지 총연장 1.37km 구간에 ‘마음으로 밝히는 빛! 꿈이 이루어지는 길!’ 이라는 컨셉의 LED 장식으로 연출되며 약 4개월간 빛의 향연을 펼친다.
구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빛의 거리’ 조성사업이 단순한 환경 조성을 넘어 청담동 명품거리 일대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이곳을 찾는 이들에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가 되면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되어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서울방문 외국인 관광객 1,200만명 시대를 맞아 볼거리 풍성한 ‘빛의 거리’ 조성을 계기로 이 일대 상권이 더욱 부흥하고 나아가 지역경제가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행사가 열리는 압구정ㆍ청담지역은 지난 2008년 지식경제부로부터 전국 최초의 ‘패션특구’로 지정받은 이래 강남구가 녹지대 조성, 디자인 보행등 설치, 간선변 전선 지중화 사업 등 패션특구에 걸맞은 환경 조성을 위해 공을 들여 온 곳이다.
특히 지난 10월 초 지하철 분당선이 연장 개통되어 ‘압구정로데오역’을 이용하면 바로 이곳에 닿을 수 있어 접근성이 좋아졌으며, 세계적인 명품샵과 유명갤러리, 웨딩샵 등이 대거 입점하면서 한국의 대표적인 ‘명품거리’로 재탄생해 내국인은 물론 중국, 일본 등지의 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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