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의 새해 예산이 금년보다 약 182억원이 감소한 5,447억 6300만 원으로 편성됐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지난 15일 구의회에 제출한 '2013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총5,447억 6300만 원의 규모로 일반회계 5,048억600만 원, 특별회계 399억5600만 원이다.
내년도 예산은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경상경비는 2012년도 결산액 등을 분석해 최대한 감축 편성하고 기본경비 내의 일반수용비는 2012년 대비 7%, 시책추진업무추진비는 2013년도 서울시 기준액 대비 41.6%를 감액 편성, 아웃소싱 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 결과 14개 사업에서 21억6천5백만 원을 절감해 편성했다.
반면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예산, 일자리 창출 예산, 풍수해,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한 사업비는 증액 편성했다.
강남구 내년도 세출예산 분야별 편성내용을 살펴보면 ▲경제분야에 지역특화산업 및 주요상권 활성화 지원,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운영,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해외 통상촉진단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예산으로 153억원을 편성했다.
▲교육 분야에는 총 267억 원을 편성, 교실 현대화 등 노후시설 개선, 교육기자재 지원 등 교육환경 조성과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및 공교육 우수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사업에 91억 원을 편성, 무상급식 지원대상이 중학교 2학년까지 확대되고 급식단가가 인상됨으로써 무상급식예산을 전년 대비 45% 증가한 44억 원을 편성했다.
▲문화 관광ㆍ체육 분야에는 164억3천만 원을 편성, 이는 전년 대비 약 13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선진 관광도시 육성을 위한 사업 등에 사용된다. 또 '강남스타일’패키지 여행상품, 강남브랜드 해외마케팅, 관광안내센터운영, 한류스타거리조성 등의 예산으로 18억2천만 원을 편성했다.
▲복지 분야에는 2012년도 대비 186억 원이 증가한 1,800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일반회계 예산 5,048억 원 중 약 36%를 차지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무상보육과 가정양육수당 지원, 어린이집 확충 및 시설 개선, 전일 시간제 어린이집 운영, 육아지원센터 운영 등 보육지원 예산으로 744억5천만 원을 편성,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기초노령연금 지원, 노인일자리 사업, 세곡동 어르신행복타운 건립, 치매지원센터 운영, 노인복지센터 및 시니어플라자 운영 지원, 데이케어센터 신규건립 등 노인복지 예산으로 357억 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예산으로 699억4천만 원을 편성했다.
▲도시 및 주거환경 분야에는 하수도 준설, 침수지역 우수관 용량 확대, 하수관 개량, 빗물받이 신설, 빗물펌프장 설치, 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등 수방시설물의 유지관리 및 확충을 위한 치수방재 예산으로164억 원을 편성했다. 치수방재 사업 외에도 도로와 보도 정비, 간판 개선, 가로수 등 녹지 관리, 생활쓰레기 수거 등 도시환경 및 공원녹지, 청소 분야에 600여억 원의 예산을 편성, 방범용 CCTV 신규설치 및 성능개선 예산으로 전년 대비 42% 늘어난 33억 원을 편성했다.
▲교통 분야에는 특별회계를 포함해 413억9천만 원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이면도로 보행환경 개선, 교통안전시설물 및 도로안내표지판 정비, 어린이 및 어르신 보호구역 신설, 공영주차장 운영,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녹색주차마을 조성사업 등에 사용된다.
내년도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12일 제216회 강남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