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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7 강남구 코로나19 브리핑내달까지 구민 8만4424명 백신접종…60~74세 예약 시작
김정민 기자  |  elo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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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07  23: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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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 코로나 브리핑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정순균입니다.

 

정부가 상반기에 1300만명에게 코로나19 백신을 1차 접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목표 1200만명보다 100만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2분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고령층 접종대상이 60세 이상으로 확대됐습니다. 다음 달까지 백신을 맞게 될 60세 이상 강남구민은 8만4424명입니다.

 

접종 예약은 고령층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됩니다. 어제 접종대상자 70세 이상 2만628명과 만성호흡기질환자 708명에 대한 사전예약이 시작됐습니다. 65세 이상은 10일부터, 60세 이상 구민과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1·2학년 교사는 13일부터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예약은 강남구콜센터(☎02-3423-7777)나 질병관리청 홈페이지(ncv.kdca.go.kr)에서 할 수 있으며, 예약 시 백신을 맞을 병원이나 날짜, 시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접종이 시작되는 날짜는 65세에서 70세는 이달 27일, 60세 이상은 다음 달 7일이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오는 26일까지 백신을 맞는 75세 이상 구민은 대상자 2만4089명 가운데 1만1933명입니다. 최근 정부가 접종속도를 조절하면서 강남구도 2호 접종센터(강남관광정보센터) 운영을 어제 중단했습니다. 재정비 후 19일부터 재개할 예정입니다. 1호 센터(일원에코센터)는 2차 접종만 진행 중이며, 신규 접종은 27일 시작된다는 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발 변이바이러스로 이달 확진자가 급증할 것이라면서도, 오는 7월에는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확진자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높은 백신 접종률, 방역수칙 준수가 병행돼야 코로나19를 통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캐나다정부가 16세 이상에만 접종이 허용됐던 화이자 백신을 12세 이상 어린이에게도 접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합병증의 위험이 더 높은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우리 정부는 6월까지 1300만명 접종을 마치면 감염 위험성이 지금보다 크게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도 나와 가족, 소중한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정부를 믿고 정해진 순서대로 접종에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그럼 여기서 강남구 코로나19 현황과 주요 정책들을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확진자 현황>

 

강남구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 2123번까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2088, 2094, 2100, 2101, 2103, 2106, 2109, 2121번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확진 받았으며, 2089부터 2091번, 2095부터 2097번, 2102, 2107, 2111번, 2114부터 2116번, 2118, 2119번은 각각 확진된 강남구민의 가족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2092, 2093번은 입국으로, 2099, 2108번은 확진된 강남구민과 접촉으로 확진 받았습니다. 2098, 2104, 2105, 2110, 2112, 2113, 2117, 2120, 2122, 2123번은 가래 등의 증상으로 확진 받았으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자가격리자 현황>

 

오늘 현재 강남구가 관리하고 있는 자가격리자는 1548명이며, 이중 해외입국자는 706명, 국내접촉자는 842명입니다.

 

<검체검사자수>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누적 검체검사자는 39만8906명입니다. 어제 3766명의 검사자 중 해외입국자 31명, 국내거주자는 3735명이었습니다.

 

<맺음말>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25명으로,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지표인 최근 일주일 지역발생 확진자만 보더라도 하루 평균 573명으로 2.5단계 기준(전국 400~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시)을 넘어섰습니다.

 

방역당국은 어버이날, 스승의날 같은 기념일로 각종 모임과 이동량이 늘어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피로도가 쌓인 데다 백신접종으로 느슨해진 경각심, 변이바이러스 확산 등이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는 ‘이동 자체가 위험요인’이라는 방역당국의 경고를 유념하셔서, 이번 주말에는 최대한 이동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가족모임을 계획한다면 직계가족 8명 안으로 인원을 정해 한산한 시간대와 장소에서 해주시고, 개인방역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한편, 최근 교내 감염이 이어지면서, 구민 여러분의 걱정이 크실 텐데 이와 관련해 강남구는 학생들의 건강안전을 위해 관내 학원과 교습소, 스터디카페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습니다. 또 오는 23일까지 서울시와 합동으로 대치동 대형학원 등 10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합니다. 참고로 강남구는 이번 주 월요일부터 코로나19로 폐업한 학원·독서실 등 235개소에 50만원씩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남구민 여러분,

 

백신접종이 시작된 후 느슨해진 경각심과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잘못된 마스크 착용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일상에서의 방역수칙 준수가 가장 확실한 백신이라는 점을 체감한 바 있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는 자칫 작은 방심이 큰 확산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셔서 23일까지 연장된 정부의 거리두기 방침에 적극 따라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 드립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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