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신문
뉴스경제·부동산
‘2·4 공급대책’ 시들아파트 '사자' 강남 4구 1억원 올라
김정민 기자  |  eloews@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5.24  20:08:46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서울의 아파트 매수심리가 회복되고 있다. 특히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의 아파트 ‘사자’ 수요가 ‘2·4 공급대책’ 이전 수준으로 상승했다. 이런 가운데 양도세 강화와 보유세 부과 기준일인 6월1일을 앞두고 서울 아파트 매물은 더 줄어들고 있다.

지난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17일 조사 기준) 서울의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104.8로, 지난주(103.5)보다 1.3포인트 더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6주 연속 기준선인 100을 넘겨 상승한 것이다. 매매수급지수가 100을 넘으면 아파트 ‘사자’ 수요가 ‘팔자’ 수요보다 많다는 의미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지난 한 해 등락을 거듭하다가 11월 마지막 주 100.2로 100을 넘긴 뒤 올해 3월 마지막 주까지 18주 연속 100을 웃돌았다.

서울을 5개 권역 중에서는 강남 4구가 포함된 동남권의 매매수급지수가 가장 높았고, 전주 대비 상승폭도 가장 컸다. 지난주 106.7에서 이번 주 111.5로 4.8포인트 오른 것. 이는 공급대책 발표 직전인 2월 초 수치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강남구 압구정동이 최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인근 서초구 반포·서초동 등으로 매수세가 옮겨갔고, 송파구 잠실·가락·풍납동 재건축 단지 등에도 매수세가 몰리며 아파트값이 올랐다는 분석이다.

서울 아파트값도 오름세가 지속 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보면 이달 17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값은 0.10% 올라 지난주(0.09%)보다 상승 폭을 키웠다. 2·4 공급대책 발표 직전인 2월 첫째 주(0.10%) 이후 15주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한편 보유세 과세 기준일인 6월1일을 앞두고 서울 아파트 매물은 더 줄어들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아파트실거래(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은 이날 기준 4만 6,590가구로 이달 1일(4만 8,152가구) 대비 3.2% 감소했다. 그간 서울 아파트값은 상반기에 절세 매물이 나오며 가격이 주춤하고 하반기 들어 매물이 사라지며 가격이 다시 오르는 ‘상저하고’ 흐름을 보여왔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정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논현도서관,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인문학’ 운영

논현도서관,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인문학’ 운영
강남구립논현도서관(관장 황정의)이 오는 10월 8일 대진초등학교를 ...
강남신문사 발행 도서
미디어

강남구립열린도서관, 지진 과학 강연

강남구립열린도서관은 오는 10월 2일 ‘열린사담 Vol.4 흔들림 없이 이해하는 지진의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포토

강남구, ‘2026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축제’ 성료

강남구, ‘2026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축제’ 성료
강남구(구청장 김현기)는 9월 5일 양재천 영동3교 하단에서 약 3,30...
오피니언

지금부터 제대로 빛날, 당신의 내일

지금부터 제대로 빛날, 당신의 내일
군복을 입은 사람을 보면 나라를 지키는 일을 떠올린다. 그러나 군복...
인기기사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강남신문 (주)강남신문 | 등록번호 : 서울다00714 | 등록일자 : 1988년 12월 2일 | 제호: 강남신문 | 발행인 : 유상용 | 편집인 : 유상용
발행주소 : 06075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738, 1306호(청담동) | 대표전화 : 02-511-5111~3 | 팩스 : 02-545-5466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유상용
Copyright ⓒ 2011 강남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angnam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