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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부겸 총리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임시선별검사소를 점검하고 있다. |
김부겸 국무총리가 서울 강남 일대를 직접 찾아 시민들의 방역 동참을 호소했다. 김 총리는 지난 9일 오후 강남구에 위치한 임시선별검사소(삼성역) 및 코엑스몰을 방문해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적극적인 방역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확진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지자체의 방역·선별검사 현황을 점검하고, 젊은 층이 많이 찾는 강남 지역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
강남은 10만명당 일평균 발생으로 볼 때 10.7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확진자 중 80% 이상, 그리고 전파력이 매우 강한 델타 변이바이러스 감염의 90%가 수도권에서 발생·확인되고 있어 수도권 일대 코로나19(COVID-19) 감염 확산세가 심각한 상태다.
이에 정부는 지난 7일 '수도권 방역강화 추가조치'를 발표해 △20~30대 진단검사 강화 △수도권 정부합동 특별점검단 운영 △밤 10시 이후 야외음주 금지 등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지난 12일부터 2주간 서울·수도권 지역에 '거리두기 4단계' 적용 카드도 뽑아 들었다.
이날 김 총리는 강남구 임시선별진료소에 있는 의료진들에게 "시민들께서 나 자신을 지키고,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스스로 검사를 받아보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역할을 계속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코엑스몰 내 식당, 카페 및 영화관 등 입점업체들을 방문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특히, 거리두기 강화로 어려움을 겪을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에게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정부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 협조와 참여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거리두기 강화의 불가피성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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