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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6회 강남구의회 제2차 정례회 5분 발언"강남구노인종합복지관 강의실을 넓혀줄 것을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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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2.12  15: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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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옥 의원(삼성1ㆍ2동, 역삼1동)
내년도 계획된 청사 재배치에 있어 강남구노인종합복지관의 강의실을 넓혀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

청사 재배치 계획안에 의하면, 현재 강남구보건소가 선릉로 구청별관으로 이전함에 따라 현 보건소 청사 1층에 건설관리과와 도시관리공단이,  2층과 3층에 도시관리공단이, 그리고 4층 일부에 문화재단이 들어오고 강남구노인종합복지관은 현재 그대로 사용하게 된다.

그러나 현재 강남구노인종합복지관은 이용인원에 비해 장소가 매우 협소하다. 현재 복지관 이용인원은 1일평균 1,094명으로, 교육실 1개, 정보화교실 1개, 클럽실 1개, 강당 1개로 강의실이 턱없이 부족해서 수강신청 대기자도 많을 뿐 아니라 프로그램이 신설되려면 기존 프로그램이 폐강되야 한다.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이 이ㆍ미용 서비스를 매월 1회 40명씩 진행하고 있는데 마땅한 장소가 없어서 물리치료실 앞 복도에서 하고 있다.

복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에 노인들의 위생 및 청결에 따른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으며, 접수(09시) 1시간 전부터 대기를 하셔도 서비스를 이용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또 경로식당역시 줄서는 어르신들과 강의실 수업시간을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이 뒤섞여 통행조차 불편할 정도다. 식당 자리는 76명인데, 하루 이용인원이 약 4,5백명 정도로 이용노인의 불편증가는 물론 보유식기조차 부족해서 자원봉사자들이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취미 공간인 장기바둑실도 앉아 계실 공간이 없어서 더러 서서 구경하시는 모습도 보인다.

이렇듯, 프로그램실이나 식당, 취미실 등 어느 곳 하나 넉넉한 공간이 없이 빼곡하게 차 있다.

강남노인종합복지관은 2005년 1월에 개관됐다.

* 연도별 등록인원 추이 변화(2012년 7월말 기준)를 보면,
 
   
▲(표)1

8370명이란 숫자는 강남구의 65세 이상 어르신 약 4만8천명의 약 6분의 1에 해당한다. 강남시니어플라자가 개관하면서 회원이 분산되리라는 기대와 달리 오히려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 강남노인종합복지관의 운영현황(2012년 7월말 기준)을 보면,
 
   
▲(표)2

* 인근 자치구 노인종합복지관 현황

   
▲(표)3

이와 같이, 인근 서초구나 송파구에 비해서도 우리 강남구 노인복지관의 현주소는 시설 면적이나 보조금 지원에 있어 상당히 뒤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공간 확보가 가능한지 도시관리공단의 청사 재배치안을 살펴보겠다.

*도시관리공단 청사재배치 소요면적 및 비교 현황을 보면,
   
▲(표)4

보건소 이전 시 면적은 270㎡ 증가하나,‘지방청사 표준 설계면적기준’에 의한 소요면적 대비 154.43㎡ 부족하다고 얘기하는데,

*  공단 부서 및 부속공간의 구체적 소요면적을 보면,
   
▲(표)5

새로 이사하는 곳이‘지방청사 표준 설계면적기준’에 의거, 기준치보다 154㎡ 부족하다는 이유로 노인복지관에 공간할애는 불가하다고 한다. 설마 도시관리공단 이사장실의 면적을 기준대로 99㎡ 로 하려는 것인가.

참고로, 강남구 본청의 임원 사무실 크기를 고려하길 바란다.

* 구청 본청사  사무실 면적현황
   
▲(표)6

강남노인종합복지관의 프로그램은 무료이면서도 그 내용과 운영이 좋기로 소문나 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도 담아내는 하드웨어가 좋지 않으면 만족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유료로 운영되는 복지관은 공간도 넓고 시설도 좋은 반면, 무료로 운영되는 복지관은 좁은 공간에서 어깨가 부딪힐 정도라면 이는 어르신들에게 여가복지를 제공하려다 오히려 격차와 갈등을 부추기게 되는 것은 아닌지?

무엇보다 이렇게 좁은 공간에서 어르신들의 안전사고가 생긴다면 그 책임은 누가 지는 것인가?

강남노인종합복지관은 사설복지관이 아니라 구립복지관이다.

따라서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야 하는 것도 구청의 책무다.

보건소 지하1층의 산모교실 공간 및 방역준비실 등 비게 되는 공간이라도 강의실로 꾸며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어떤가?

추가로 제공할 공간이 마땅치 않다면, 구청 산하기관이 불편하더라도 주민 편의가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아닌가?

강남구 어르신들이 진정으로‘행복을 느끼는 강남’을 만들기 위해 복지관 시설 확충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길 강력히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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