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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진 예비후보(강남을, 4선)는 4일 오전 7시 30분 국회 본관 220호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 ‘명불허전 보수다’에 초청연사로 나와 ‘글로벌시대에 세계와 소통하는 선진국형 리더십이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90여분 간 열띤 강연과 토론을 펼쳤다. 이날 강연에는 허은아, 윤창현, 윤주경, 최승재, 배준영, 조명희, 최형두 의원이 함께했다.
박 후보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국민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고통스러운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데, 과연 국민의힘에 나라를 맡겨도 되겠냐는 생각을 하고 있는 만큼, 우리 당 후보들의 전문성과 정책비전 제시를 통해 수권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강연을 시작했다.
박 후보는 먼저 국내정치 상황과 문재인 정부의 정책실패를 지적하며 "문재인 정부가 내로남불식 적폐청산에 집착하다가 자가당착에 빠졌다"라고 지적하고, "무엇보다 반칙과 거짓이 없는 사회를 만들어야 공정과 정의를 세울 수 있다" 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후보는 " 대한민국 경제규모는 G7 수준인데 아직도 '우물 안 개구리'식 정치가 계속되고 있다"라고 하면서, “국민과 격리된 청와대 본관을 대통령박물관으로 만들어 국민에게 돌려주고, 대통령은 첨단 정보기술을 가진 별도 업무공간을 마련해 국정상황을 24시간 살필 수 있도록 해야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제왕적 대통령제의 온상이 된 청와대 민정수석실을 폐지하고 사정기능을 부처중심으로 운용하도록 조정해 대통령의 사정권 남용을 막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밖에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실패▲소득주도성장의 문제점 ▲탈원전 정책의 실패를 지적하며 “민생을 어렵게 만들고 국민의 자유를 억압하는 문재인 정부의 무모한 정책을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또한 임대차 3법 폐지 및 보완, 일자리 주도 성장 전환, 주52시간제 예외 조항 신설 등 대안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내가 살고 싶은 집을 내가 감당 가능한 가격으로 가질 수 있어야 한다"라며 "그런데 현 정부는 주거사다리를 걷어찼다" 라고 지적하고,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주택수급의 균형, 획기적 규제완화와 세금감면, 그리고 민간주도의 주택공급이 활성화 되어야 하며, 도심 재개발, 재건축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후보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교육혁명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인공지능 시대에 새로운 디지털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따라잡지 못하고 규제일변도에 집착하는 교육부는 해체 수준으로 혁신해야 한다”라며 “교육부의 초중등 교육은 지역별 교육청으로 기능이 이미 넘어갔고, 대학업무는 교육부에서 떼어내서 ‘혁신전략부’를 신설하여 21세기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박 후보는 이어 "21세기 글로벌시대에는 세계와 소통하는 선진국형 리더쉽이 필요하다" 라고 강조하고 "내치(內治)와 외치(外治)를 아우르는 능력과 비전을 갖춘 대통령이 되겠다"라고 역설했다.
대외 정책에 있어서 박 후보는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세계와 소통하는 리더십이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국제무대에서 우리의 국익을 관철시키기 위해서는 대통령의 글로벌 리더십이 중요하다”라며 문민정부시절 김영삼 대통령의 정상외교 현장에서 있었던 캐나다, 프랑스, 호주와의 세일즈 외교 일화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박 후보는 미중 간 기술패권 경쟁 심화라는 환경속에서, 한미 간 가치 및 기술동맹강화, 한중관계 수평적 재정립, 악화된 한일관계 회복 등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박 후보는 “문재인 정부 하에서 흔들리고 삐꺽거렸던 한미동맹을 정상화하고, 중국과는 실리적 주권외교를 추구하며, 한일관계를 제 궤도로 올려놓는 것은 차기 정부의 역할이다”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국제질서가 인도태평양지역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만큼, 한국은 "쿼드"(Quad) 참여를 확대하고, 기후변화, 탄소중립, 미세먼지, 해양오염 등 범국가적 문제 해결에 있어서도 국제사회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야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박 후보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하여는 예측 가능한 남북관계를 정립하고, 국제공조를 통한 북한 비핵화 추진이 중요하다”라며 언급하면서 "최근 정부에서 한미연합훈련 연기론이 나오는데, 북한은 지금 핵무장과 한미동맹무력화 라는 '큰 그림' 을 그리고 있는데, 문재인 정부는 안보포기와 대북굴종 이라는 '작은 그림' 을 그리고 있다" 라고 일갈하고, 새 정부에서는 남북관계를 정상화 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먹거리를 찾기 위해서는 인공지능 인재 100만 명을 양성하고, 한국이 첨단백신기술을 도입하고 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과 결합하여 아시아의 백신생산 허브로 도약함과 동시에, 우주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형 선진국가가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대통령의 적극적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대통령은 그 나라의 국격을 대표하는 얼굴"이라고 전제하고 "국익에 역행하는 대통령 리스크를 없애고, 국민을 위한 대통령찬스로 만들겠다" 라는 포부를 밝혔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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