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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마지막 주말인 지난15일 서울에서 연일 유세를 가지며 젊은 층 표심잡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 15일 오후 3시부터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앞에서 20대~40대까지 젊은 층을 겨냥한 유세를 펼쳤다. 앞서 지난14일 오후에는 신촌에서 빗속 유세를 펼치며 젊은 층의 표심 공략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7000여명의 인파가 모인가운데 정몽준 공동선대위원장, 김성주 공동선대위원장, 이준석 전 비대위원, 손수조 당 미래세대위원장 등도 참석했다.
정몽준 공동선대위원장은 "서울 시민 손으로 대민 최초 여성대통령 한 번 만들어달라"며 투표를 부탁했다.
이날 유세에서 박 후보는 "요즘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는 네 단어가 있다. 굿판, 아이패드, 신천지, 국정원이다“며 ”이 가운데 하나라도 사실이 있는가. 모두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21세기에 아직도 이렇게 흑색선전을 하면 먹히겠지 하는 구태의연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야말로 국민을 얕보고 모욕하는 것"이라고 소리 높였다.
민주당의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에 대해선 "개인 비방차원을 넘어 국가의 안위를 책임지는 기관까지 선거에 이용하려는 국기문란행위"라고 규정하며 "야당의 네거티브로 인해 온 나라가 갈라지는 모습을 보면서 큰 걱정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대통령 당선 직후부터 새정부 출범하기까지 여야 지도자가 만나는 국가지도자 연석회의를 제안한다”면서 "대한민국의 새 틀을 짰으면 좋겠다. 헌법과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지 않는 야당의 지도자들과 민생 문제, 한반도 문제, 정치혁신과 국민통합을 의제로 머리를 맞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대선이 저의 정치 인생의 마지막 여정이다. 저는 이번 대선을 앞두고 저의 모든 것을 걸었다"며 "국민의 삶이 너무 절박, 위기다. 제 모든 거 바쳐서 이 위기 극복하고 우리 국민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연설을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박 후보는 젊은 층을 잡기위해 청년특별위원회 신설을 제안하며 대학등록금 부담 완화, 스펙초월 취업시스템 구축, 청년 창업지원 확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가계부채 부담 해소 등의 정책을 강조하며 20대~40대의 표심을 자극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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