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강남구청장 후보 공천을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서명옥 · 이은재 예비후보가 결선 진출자로 확정된 가운데, 이석주 예비후보(전 서울시의원)가 서명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8일 서명옥 예비후보가 이석주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위로차 방문한 자리에서 이 후보는 “서 후보는 강남보건소 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청렴하고 능력 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로 온 국민이 공포에 떨 때, 의사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대가 없이 자원봉사 의사로 활동하는 모범을 보였던 모습이 인상에 깊었다” 며, “강남구를 위해 서명옥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강남구청장 후보가 되어야 한다고 확신이 들어 지지를 선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석주 예비후보의 지지선언에 대해 서 후보는 “6.1 강남구청장 선거 예비후보 중 네 분이 지지 선언을 해주신 가운데 이석주 예비후보까지 지지선언에 동참해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며 “9일 결선 투표는 물론 6.1 강남구청장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지지해주시는 모든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명옥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강남구청장 예비후보 및 국민의힘 경선후보로는 이석주 前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장영철 前캠코사장, 조성명 前강남구의회 의장, 김시곤 서울과기대 교수, 김기수 前국민의힘 중앙선대본 국민건강증진지원단장, 김영수 前국민의힘 선대위 금융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