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은 2022년 강남구 ‘ 한주제로 함께 읽기’ 사업으로 오는 8월 27일 황보름 작가와의 만남 ‘어서오세요, 강남구립도서관입니다.’ 프로그램을 논현정보도서관, 삼성도서관과 함께 연합으로 운영한다.

  ‘한주제로 함께 읽기 사업’이란 서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독서운동으로 주민들의 투표로 올해의 주제와 책을 선정하고 함께 읽고 토론함으로써 공통의 문화적 체험을 하며 주민참여의 자유로운 독서와 토론 문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독서 캠페인이다.

  올해 강남구에서는 「변화 속 독서문화 챙김」이라는 한주제하에 관별로 주제도서를 선정하였다. 못골, 삼성, 논현정보도서관은 황보름 작가의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이라는 도서를 선정하여 다양한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어서오세요 휴남동서점입니다’는 휴남동 서점이라는 공간을 안식처 삼아 함께 살아가는 다양한 인물들에 관한 소설이다. 배려와 친절, 우정과 느슨한 연대, 진솔하고 깊이 있는 대화가 있는 이야기로 많은 사람에게 위로와 공감을 주고 있다.

  그 소설을 집필한 황보름 작가를 직접 모시고 이러한 휴남동 서점속의 다양한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코로나로 지친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7일 남명학사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어서오세요, 휴남동서점입니다’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