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9월 마지막주 수요일 ‘엄마와 함께 만드는 독서 도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지오그라피 김영필 대표와 함께 독서의 달을 맞아 자신의 이름이 담긴 독서 도장과 책갈피를 만들어 볼 예정이다. 직접 전각도(篆刻刀)를 가지고 독서 노트에 사용할 수 있는 도장을 만드는 시간으로, 참여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보호자 동반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수제 도장을 만듦으로써 성취감과 더불어 본인 이름의 소중함을 깨닫고, 독서 의욕 증진을 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지오그라피 김영필 대표는 캘리그라피와 디자인 전각 전문가로 다양한 강의 및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서예신문, 수원시에서 주관하는 대회 캘리그라피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9월 28일 수요일 오후 4시에 강남구립못골도서관 2층 다목적강의실에서 진행되며, 보호자를 동반한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