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 대치도서관(관장 유순덕)은 5~7세 영유가 자녀가 있는 학부모 및 성인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10월 19일 오전 10시에 『독서교육, 어떻게 할까?』를 쓴 김은하 대표를 초청하여 저자특강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북스타트 부모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이번 특강에서는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는 그림책 독서법’,‘문해력에 기초가 되는 그림책 읽기’를 주제로, 아이의 문해력을 높이는 단계별 독서교육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연을 맡은 김은하 작가는 책과교육연구소의 대표로,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육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고려대, 경희대, 중앙대에서 교육학을 가르쳤다. 독서문화플랫폼 ‘책씨앗’ 운영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저서로는 『독서교육, 어떻게 할까?』, 『영국의 독서교육』, 『처음 시작하는 독서동아리』가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교육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그림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부모와 아이가 그림책을 매개로 올바르게 소통하며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9월 28일 오전 9시부터 대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 중이며, 해당 강연은 대치도서관 문화교양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치도서관(02-565-6666)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