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음복지관(관장 심계원) 학습지원센터는 지난 5일(토) 진행된 ‘2022 러닝파크(Learning Park)’를 성황리에 마쳤다.

  ‘2022 러닝파크’는 4차 산업혁명을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드론 레이싱과 가상현실(VR) 게임을 비롯하여,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창작 레고 제작, 과일 피아노 연주 등 다양한 자율 체험의 장이 마련되었다. 또한, 버블 매직쇼 축하공연도 진행되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진행된 학습지원센터의 대면 행사로 청각장애 가족부터 지역사회 주민들까지 총 50여 명이 함께하며 그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각장애 학생은 “드론을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적은데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심계원 관장은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을 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 본 행사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개인의 상상력과 도전 정신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음복지관 홈페이지와 SNS(블로그,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