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보훈지청, 에이전트H 명예 홍보대사 위촉

  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강병구)은지난 23일 11시에 서울남부보훈지청 4층 유일한홀에서 6･25전쟁 정전70주년 기념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하고, ‘에이전트H’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서울남부보훈청은 에이전트H와 지난해 보훈가족 설 위문품 전달 및 명패 달아드리기, 국가유공자와 DMZ 평화여행 등을 함께하며 인연을 맺었다.

  강병구 지청장은 “바쁜 와중에도 명예 홍보대사직을 흔쾌히 수락해준 에이전트H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해 정전70주년은 6･25참전유공자분들이 건강하게 계실 때 할 수 있는 마지막 행사일수도 있으니, 에이전트H의 영향력과 바른 마음으로 우리 지청과 함께 의미 있는 정전70주년이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에이전트H는 “세계 유일 분단국가임에도 국가유공자분들과 군인들에 대한 인지도나 감사함이 부족한 것 같아 안타깝고, 앞으로 서울남부보훈지청 정전70주년 기념 명예 홍보대사로서 국가유공자분들을 알리고 존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서울남부보훈지청은 “정전70주년 기념으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에이전트H와 함께 보훈문화 확산과 뜻깊은 정전70주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