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 역삼도서관은 도서관 주간 및 세계 SF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13일(목)부터 4월 20일(목)까지 총 2회에 걸쳐 <2023 주목해야 할 SF 작가>를 진행한다. 역삼도서관 특화 주제인 SF 저자와의 강연을 통해 SF라는 장르문학의 벽을 낮추고, 이용자들에게 SF의 장르적 즐거움을 소개할 예정이다.

▲4/13(목) 1회차 강연은 <세 번째 장례>의 윤이안 작가와 ‘SF와 상상하기’를 주제로 SF의 장르적 특성에 대해 함께 생각을 나누고, <세 번째 장례>를 쓰며 고민했던 부분과 구상 단계에서 상상했던 것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4/20(목) 2회차 강연은 2022년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 수장작인 <막 너머에 신이 있다면>의 저자 김준녕 작가가 작품 집필과 책 속에 못 담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오늘날 한국 장르 소설의 위치와 타 매체와 SF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톺아본다. 

역삼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책으로 함께 소통할 계획이다. 더불어 SF문학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정보 확인은 강남구립 역삼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gangnam.go.kr/yslib)를 통해 가능하며, 전화(02-508-1139)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