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정정래)는 지난 3일 교통약자인 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수어의 저변확대 등을 통한 한국철도의 사회적 역할 수행을 위해 광주시 수어통역센터와 합동으로 수어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교통약자와 역 이용 고객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철도 경기광주역과 광주시 수어통역센터 간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우선 청각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역 광장에서 합동 캠페인 진행 후 생활수어 홍보 활동 및 기념품 전달, 수어와 농인에 대한 설문조사 등을 진행하였다. 다음으로 수어 저변 확대 및 청각장애인 인식개선 관련 자료전시를 통해 수어에 대한 역 이용 고객의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유희정 수서관리역장은 “앞으로도 교통약자가 더욱 편리하게 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