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노길준)은 롯데웰푸드(대표이사 이창엽)와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상생활 안전문화 전파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지방노동청은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마련한「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올해 3월 서울특별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민간재해예방기관, 업종별·직종별 협의회 등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서울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을 구성해,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 메시지를 전파하는 실천 운동을 전개하여 오고 있다.

안전보건경영을 추진 중인 롯데웰푸드도 이러한 실천 운동의 취지에 공감해 일상생활 곳곳에 안전문화를 전파하는 일에 함께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웰푸드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를 지원하고, 서울지방노동청은 홍보에 필요한 이미지, 문구 등 콘텐츠를 제공한다.

롯데웰푸드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애니타임 캔디), 제품과 소비자들을 연결시켜주는 배송 박스(월간 과자 구독서비스 및 스위트몰·푸드몰 배송 박스와 꼬깔콘 등 스낵류 배송 박스), 제품을 배송하는 차량 등에 안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촉구하는 안전 메시지를 담아 판매 및 배송할 예정이다. 근로자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제품, 배송박스, 배송차량 등에 안전 메세지를 전달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노길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은 “산업현장에서 사망사고 감축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고 사회 전반에 안전의식 및 안전문화가 뿌리내려야 가능한데, 종합식품회사로 거듭난 롯데웰푸드가 식품업계의 리더로서 정부 시책에 발맞춰 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줘서 매우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민·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안전문화 실천 운동 추진을 통해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롯데웰푸드의 제품을 통하여 전국적으로 안전 의식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안전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여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역할을 지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