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은 오는 5월 20일(토) ‘세자율 마을축제와 함께하는 강남오이장터 : 오늘부터 이웃’을 운영한다.

‘세자율 마을축제와 함께하는 강남오이장터 : 오늘부터 이웃’은 5월 20일(토) 세곡천 저류지 공원에서 ‘세자율 마을축제’와 함께 진행한다. ‘세자율 마을축제’는 2018년부터 진행된 마을 행사로 세곡동, 자곡동, 율형동 주민들과 성모자애복지관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강남구립못골도서관은 강남기후위기비상행동 외 3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체험 기반 오이장터를 운영한다. 친환경 소비 및 다양한 체험 기반 장터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한다.

강남오이장터는 ‘아나바다존’, ‘도농상생존’, ‘지역경제상생존’, ‘체험캠페인존’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아나바다존’에서는 사전 신청한 도서관 이용자가 아나바다장터 판매자로 참여가 가능하며, 장터에 필요한 물품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도농상생존’에서는 근거리 농민의 친환경 먹거리를 판매한다. 지구온도를 낮추고 도시와 농촌 연결을 통해 상생경제를 일구며 가족들의 식탁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판매 물품으로는 생로열젤리, 들기름, 고추장, 자연발효 치즈 등이 있다.

‘지역경제상생존’에서는 이윤과 성장에 기반한 거창한 경제가 아닌 삶을 영위하는 살림살이에 기반한 자조적인 공공동체인 마을기업·협동조합·자조임 등의 사회연대경제 물품을 판매하고, 관련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체험캠페인존’에서는 강남기후위기비상행동, 느린걸음, 강남마을넷, 성모자애복지관 등 유관기관에서 ‘분리수거 룰렛’, ‘씨글라스만들기’, ‘퀴즈로 만나는 환경이야기’ 등 환경과 관련된 체험활동 및 캠페인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