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역삼도서관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6월 29일(목) 오전 10시 30분, 역삼푸른솔도서관 프로그램실에서 <백수혜 작가와 만남: 필요충분조건2_초록의 위로>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필요충분조건 : 우리 삶에 필요하지만 놓쳤던 것들>의 두 번째 시간으로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필요충분조건>은 바쁜 일상 속 우리가 잠시 놓쳤던 것들을 다시 생각해 보고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주제로 저자와의 만남, 체험 등을 진행하며 분기별로 이용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강연은 「여기는 ‘공덕동 식물 유치원’입니다」저자 백수혜 작가가 진행하며, 식물을 가꾸면서 얻게 되는 심리적 치유와 함께 식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방법을 알아본다. 더불어 버려진 식물을 구조하는 작가의 이야기 속에서 어떻게든 살아내려는 식물의 꿋꿋함을 배우고,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의 태도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강연으로 문화가 있는 날을 알리고, 초록색 식물에게 위로와 응원을 받는 시간을 통해 식물에 대한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 역삼도서관 홈페이지(http://yslib.gangnam.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2-508-113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