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012년 임진년(壬辰年) 새해를 맞아 대모산 정상(해발 293m)에서 신년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

57만 강남구민의 화합과 행복,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이날 행사는 3월말 우리나라에서 세계 50여 개국의 정상들이 참여하는‘제2회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행사도 더해졌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대모산 정상 해맞이, 나라와 민족 그리고 강남구와 가족들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만세삼창 그리고 참석 내빈 등의 신년 메시지가 이어졌으며 소원풍선띄우기 행사, 희망의 나라로 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강남구 생활체육회 주최로 새해 시민화합과 건강기원,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으며 현장에서 모금된 불우이웃 돕기 성금 125만 원은 관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신연희 구청장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강남구의 발전과 강남구민의 행복을 위해 새해에도 비전과 열정을 가지고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