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은 오는 6월 30일(금) ‘못골바에서 와인 한 잔’ 프로그램을 진행 한다.

못골도서관은 와인의 역사와 특성에 대한 인문학 강의와 시음을 통해 이용자들이 와인에 대한 식견을 넓히고 자신에게 맞는 와인을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못골바에서 와인 한 잔’ 프로그램은 ‘문명의 시작과 와인의 역사에 대한 스토리텔링’, ‘와인의 생산지, 품종에 따른 와인의 특성’, ‘와인의 발효, 숙성, 빈티지와 맛의 차이’ 및 ‘두 가지 포도 품종 와인 비교 시음’ 순으로 진행된다. 와인의 역사를 통해 인문학적 지식을 제공하고 오감을 활용하여 와인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며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못골도서관 관계자는 “와인 비교 시음을 통해 이용자들이 와인의 품종에 따른 맛의 차이를 구분하여 감상하는 즐거운 경험의 시간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김정대 강사는 현재 한국와인협회 교육연구위원과 서울사이버평생교육원 개발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초여성가족프라자, 송석교육문화재단 등에서 다수의 와인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 경력이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6월 30일 금요일 오후 7시 못골도서관 2층 다목적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와인에 관심있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