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에서 8월 여름방학을 맞아 ‘못골북터뷰 Vol.4_ 사서가 된 고양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못골북터뷰’는 이용자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8월 못골북터뷰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기획했다.

본 프로그램은 ‘『사서가 된 고양이』 스토리텔링’, ‘생태 동화작가가 들려주는 고양이 특성 및 고양이와 강아지의 차이점’, ‘창작 고양이 그리기 독후활동’, ‘질의응답 및 작가 사인회’로 구성되어 있다. 『사서가 된 고양이』 저자인 생태 동화작가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책 내용을 깊이 이해하고 고양이의 지혜와 사랑을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못골도서관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과 사서라는 직업에 관심과 흥미를 갖게 되어 올바른 독서 습관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권오준 작가는 생태 동화작가로 환경부 국립생태원 출판 심의의원을 맡고 있으며 최고의 환경책 저자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한우물상’(2013)을 수상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는 『아무도 못 찾는 숨바꼭질』(2023), 『사서가 된 고양이』(2022),『날아라, 삑삑아!』(2015)등이 있다.

프로그램은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8월 4일 금요일 오후 4시 못골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