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8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수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혜원)은 저소득 어르신 165가구에 김장김치를 1상자(10kg)씩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 마사회 지원사업으로 청담지사에서 500만원을 기부받아 수서 6단지 아파트에 거주하고 결식 위험이 높은 저소득 독거 어르신 165가구를 선정하여 진행하였다.

여름 김치는 겨울철 집중된 김치 지원사업을 여름에도 진행하여 김치 지원의 공백을 해소하고, 반찬 제공을 통해 결식을 예방하고자 계획되었다.

여름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보통 겨울에 김치를 지원받는데 여름만 되면 김치가 떨어져서 사 먹어야 하나 걱정했었다.”며 “이렇게 김치를 전달해주시니 정말 감사하다. 맛있게 잘 먹겠다”라며 담당자의 손을 잡고 환한 웃음을 보였다.

수서종합사회복지관 문혜원 관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어르신들이 더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6단지 내 결식이 발생하는 주민이 없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수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서종합사회복지관[https://www.suseo1993.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