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22일(금), 강남구립 논현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한가위대잔치 논현노래자랑 나도! 가수다” 행사를 진행하며 강남구 어르신들에게 신명 나는 명절의 흥취를 제공하였다.

오늘 행사는 삼익문화재단에서 장소를 협찬해 줘, 삼익아트홀 3층에서 150여명의 강남구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총 8명의 노래자랑팀이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강남시니어밴드”의 식전공연으로 흥을 돋웠으며, △인사말(박종원 관장), 축사(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 강남구의회 전인수 부의장), △ 지난 할지니 트롯대회 수상자인 ‘김미분’ 어르신의 축하공연 △ 8팀의 노래자랑으로 진행되었다. 사전 접수를 하고 행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에게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후원된 송편을 기념품으로 전달하였다. 시상은 노래방 기계 고득점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100점이 나온 최우수상에는 공동 수상하게 되었다(우수상–1명, △장려상-2명 △인기상-3명).

한가위대잔치 논현노래자랑 나도! 가수다 행사에 노래경연 참가자로 출연한 김명숙 어르신은 "이번에 행사에 많은 준비를 한 것 같다. 즐겁게 노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서 고맙다.", 행사를 관람한 김신자 어르신은 "이번 행사 덕분에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다. 우리 복지관에 이렇게 노래 잘하는 사람이 많은 줄 몰랐는데 놀라웠다."라고 주최측에 고마움을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