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역삼도서관은 오는 10월 7일(토)부터 10월 28일(토)까지 총 4회차에 걸쳐 음식 인문학 프로그램 <맛의 인문학>을 진행한다. 음식과 맛을 주제로 음식 속 인문학 이야기, 영화 속 음식, 와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1차(10/7)은 이주현 푸드칼럼니스트와 함께 음식 속 인문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음식 문화와 유래, 음식에 담긴 인문학적 가치 등 다채롭게 음식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차(10/14)은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의 저자인 정영선 요리 연구가가 영화 속 요리가 갖고 있는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고, 음식이 영화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3~4차(10/21, 10/28)은 「인문학으로 맛보다. 와인, 치즈, 빵」의 저자인 이수정 작가가 인문학 속의 맛있는 와인 이야기와 함께 와인 고르는 법과 에티켓 등 와인에 대한 기초 상식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삶과 밀접해 있는 음식을 다양한 인문학적 관점으로 살펴보며 음식의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맛과 음식 이야기를 통해 폭 넓게 인문학을 이해하고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 역삼도서관 홈페이지(http://yslib.gangnam.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2-508-113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