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에서 오는 10월 11일 ‘비대면 재활교육 시즌 3: part_2 느린아이와 함께 살아가기(장애보호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더느린걸음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비대면 재활교육 시즌 3: part 2 느린아이와 함께 살아가기(장애 보호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은 장애 보호자들에게 가족 내 장애인의 존재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첫 시작을 지원하고 장애아동 교육의 교류와 소통을 위한 사회적 네트워크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비대면 재활교육 시즌 3: part 2 느린 아이와 살아가기’ 프로그램은 장애 보호자를 위한 지원 교육으로 ‘장애를 인지하고 받아들이기’‘재활의 시작인 아이 목표 정하기’‘정보의 교류를 위한 사회적 네트워크 확인’‘학령기의 시작에서 교육의 목표 정하기’‘보호자 재활교육’‘아동과 보호자의 자립을 위한 준비’로 구성했다. 또한 보호자들의 그림 검사와 미술치료를 통해 보호자의 심리 건강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더느린걸음은 ‘비대면 재활교육 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 예비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가정에서의 치료를 통해 아이들의 일상생활이 개선되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가치소비 참여형 마케팅 사업 프로그램으로,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장진수 대표는 ㈜더느린걸음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바른 먹거리 학교 공동대표이자 교육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공공기관과 초, 중등학교에서 다수의 장애 보호자 교육과 발효 식생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1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못골도서관 2층 다목적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9월 25일 월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하며 장애 보호자 교육에 관심 있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