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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총 32억 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명동에 한국 만화를 알리는 '앵커시설'로 활용할 박물관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에 시에서는 명동 인근 남산 위에 자리한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가까우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묵는 레지던스 밀집 지역 등을 위주로 200㎡ 내외 규모의 부지를 물색 중이다.
만화 거리는 만화박물관과 연계해 국내 애니메이션 관련용품을 사고 파는 벼룩시장이 수시로 열리고 민간기업과 만화가가 언제든 전시회를 열어 오가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또한 시는 애니메이션과 만화의 대중화를 위해 오는 5월 애니메이션 국제영화제와 7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때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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