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은 오는 11월 3일(금)부터 ‘2023년 찾아가는 사서 지원 프로그램 : 책으로 읽는 우리 역사’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3년 동네 작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 지원 찾아가는 사서 지원’ 프로그램은 2022년에 이어 강남한양수자인 작은씨앗도서관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못골도서관에서 문화행사 및 동아리를 담당하고 있는 사서들이 진행한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도서를 함께 읽으며 소통하고, 체험형 독후활동을 진행하여 도서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시킨다.

 본 프로그램은 『민화의 즐거움』을 주제 도서로 4차시에 걸쳐 한 권을 깊이 읽는다. 민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수업과 사군자, 호작도, 화접도 등 크게 4가지 파트로 나눠 알아본다. 더불어 매회 주제와 관련된 독후활동 ‘사군자 투명 장식등 만들기’, ‘민화 에코백 만들기’, ‘민화 문자도 만들기’, ‘2024년 민화달력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연령대를 고려하여 전통과 관련된 도서를 선정하여, 옛 기억을 떠올리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강남한양수자인 작은씨앗도서관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