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관용, 사무처장 석동현) 서울강남구협의회(회장 김도연)는 12월 21일(목) 진선여고 회당기념관(강남구 역삼동 소재)에서 “2023년 평화통일시민교실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김도연 민주평통 서울강남구협의회장, 조성명 강남구청장, 김형대 강남구의회 의장, 정극상 진선여고 교장, 오유식 수석부회장, 이해분 차석부회장, 정상화 감사, 최재숙 감사, 박은영 1지회장, 박수현 2지회장, 권영진 3지회장, 맹주은 4지회장, 박현건 5지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과 학생 및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이규성 간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김도연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반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의 입장을 견지하고 통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마중물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오늘 행사가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한반도와 통일에 대해서 문화로 놀아보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서울강남구협의회 대행기관장인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축사에서 “이 자리를 준비하신 김도연 협의회장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통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이번 행사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되어 학생들이 생각하는 신선하고 진정한 모습을 담는 자리로 학생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대 강남구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다음 순서로 김도연 협의회장이 평소 한반도 통일에 관심이 많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진선여고 모범 학생들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수여하였고, 김희영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성악으로 통일 노래부르기, 통일 연극, 패널 토크, 통일 퀴즈로 구성된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토크콘서트는 “이젠, 청소년! 우리가 통일의 주인공”을 주제로 문화를 통한 청소년 통일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대북방송 바로알기, 국민통일방송 영상 시청과 북한 주민들이 평소 남한에 궁금한 한 줄, 통일연극 줄거리 시연, 통일 뮤지컬, 내가 생각하는 통일을 관람하였고 학생들의 열띤 통일퀴즈 참여를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