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은 오는 4월 6일(토) ‘[도서관의날기념] 못골 작가 양성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 프로그램은 도서관법이 개정된 후 2024년 4월 12일 제2회 법정기념일을 맞이한 ‘도서관의 날’과,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제정한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하여 기획되었다. 

 ‘못골 작가 양성 프로젝트’ 프로그램은 4월 6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성인 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단편소설에 대한 이해’, ‘상징&소설의 대사 구성법’, ‘작가가 품은 주제를 독자에게 전달하는 방법’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매회 글쓰기 실습을 진행한다. 도서관의 날을 기념하여 아이디어 기획부터 원고 작성 및 퇴고까지 직접 참여하여 도서 창작 경험의 기회를 갖도록 하고, 시민과 책을 이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박강산 작가는 현재 모던북스 출판사 대표이며, 공공기관에서 소설창작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2023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에 선정된 이력이 있으며, 2022년에는 올해의 안성문인으로 선정되었다. 대표 저서로는 『우리는 서로 보살피며(2022)』가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3월 18일(월) 오후 2시부터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