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못골도서관(관장 이아영)은 오는 4월 12일(금) ‘2024년 못골도서관x성모자애복지관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도 성모자애복지관과 함께 진행하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은 4월 20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기획되었다. 마을주민을 및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은 4월 12일(금) 도서관의 날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못골도서관 앞마당에서 장애인식개선 체험활동과 북큐레이션 및 AAC(보완대체의사소통) 소개를 진행한다. 

 성모자애복지관 제안으로 강남구립도서관에 비치하게 된 AAC는 발화를 통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가지는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표정·몸짓·그림·글자 등 말 외의 여러 형태의 의사소통 방법이다. 도서관 내 AAC 마을지도 리플렛 및 AAC를 비치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장벽 없는 마을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장애인식개선 체험활동은 도서관 앞마당에서 장애인이 사용하는 휠체어 체험, 점자 키링 만들기, AAC자기소개서 및 문장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3가지 체험 활동을 통해 시각장애, 지체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하며, 체험활동은 우천 시 진행장소 및 활동이 변경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별도의 신청 없이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립못골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mglib)를 참고하거나 전화문의(02-459-55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