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시니어플라자(관장 박명환)는 현대자동차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교통안전 베테랑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24일(수)부터 6월 26일(수)까지 총 20명의 어르신들에게 어르신의 신체적 특성 이해, 신체적 이상 징후 및 계절에 따른 안전 운전 방법 의견 공유, 자동차의 물리적 특성에 대한 내용으로 안전운전교육을 실시하였고, 운전면허시험장에서 고령운전자 대상으로 실시하는 인지지각검사를 진행하였다. 이후 고령자의 교통사고예방 및 안전한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안전운전교육을 수료한 어르신 대상으로 10명을 모집하여 ‘나눔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나눔 서포터즈’는 여러 교통사고 사례를 영상으로 시청하고 상황에 따라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된 교통안전 심화교육을 2회 실시하였고, 이후 강남구 내 교통안전 시설물 및 위험요소를 점검하는 활동을 통해 관할 지자체에 개선을 요청하는 교통안전 취약지역 모니터링을 진행중이며 추후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교통안전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명환 강남시니어플라자 관장은 "교통안전은 모두의 관심사이며, 특히 어르신들의 안전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통안전 베테랑교실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의식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