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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재단법인 한사람과 손을 맞잡았다.
강남구는 지난 28일 재단법인 한사람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양육하기 어려워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들을 말한다.
이번 협약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고립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멘토링과 정서적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재단이 협력해 지원에 나서면서 기존 복지서비스에 정서적 관계망을 더한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강남구는 자립준비청년들의 멘토링 수요를 파악하고 필요한 행정·복지 서비스를 연계한다.
재단법인 한사람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멘토단 구성과 멘토·멘티 결연 등을 추진한다.
강남구는 그동안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2023년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에게 입주물품비와 취업성공축하금을 지원했으며, 2024년에는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이 1년 이상 거주할 수 있는 ‘강남형 자립준비주택’을 운영하는 등 주거와 취업,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을 확대해 왔다.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 정책과 민간의 멘토링 자원을 연계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자립은 청년 혼자 견뎌내는 외로운 과정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소명”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더욱 확대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당당히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강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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