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상주)가 지난 8일 서울시 강서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홍윤철)와 ‘공단 콜센터 감정근로자 건강증진 업무협약(MOU)’을 강남구 도시관리공단에서 체결했다.

이 날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향후 강서근로자건강센터는 강남구 도시관리공단 콜센터 직원의 건강상담 및 사후관리 조치, 직무 스트레스 및 감정노동 심리상담, 직업 환경상담, 안전 보건교육 등 임직원 교육 지원 및 사업장 보건관리 업무 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

강서근로자건강센터 의료진으로 구성된 전문가가 공단에 직접 방문해 사업장 사전면담 ▷ 스트레스 검사 실시 ▷ 검사 결과보고 ▷ 스트레스 예방교육 ▷ 스트레스 집단상담 ▷ 사업장 사후관리 순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 임직원의 직무 스트레스 완화와 근무 만족감 향상으로 업무집중도·생산성 향상과 고용 안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남구 도시관리공단은 불법 주·정차 단속요청 및 단속에 따른 문의 등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주차민원 콜센터’를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으며, 콜센터에 근무하는 전문 상담원(20명)은 일 100여 건의 전화상담 등 민원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