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의장 김명옥)는 오는 16일부터 제244회 강남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7일까지 32일간 회기에 돌입한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을 비롯해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등의 의정활동이 진행된다.

강남구의회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신연희 구청장으로부터 ‘2016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들은 후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어 17일부터 25일까지 강남구청에서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고 26일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해 집행부를 상대로 구정질문을 실시한다.

또한 11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산안 심사 및 안건 처리에 돌입한 후 9일부터 강남구청이 제출한 6,685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펼친다.

강남구의회는 내달 17일 내년도 예산안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처리하고 올해 의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