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된 14개 기업이 인증서를 수여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강남구청(구청장 신연희)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용 창출에 힘쓴 14개 기업을 선정해 ‘2015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를 지난 20일 수여했다.

지난해 50명을 신규 고용한 이노포스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승삼·이하 이노포스)와 엠피씨파트너스, 스마트인피니, 휴네시온, 비즈니스 인사이트, 글로벌에프앤씨, 락플레이스 등의 기업이 선정됐다.

인증서를 받은 우수기업의 지역 경제 활성화 공로를 인정해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기업 선정 시 우대, 청년인턴 참여기업 선정 우대와 선발 인원 추가 지원 등 실제 기업 운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것이 다수 있다.

혁신적인 고용증가율을 보인 이노포스의 인재기반 성장 정책은 이전부터 알려져 왔다.

이노포스의 이승삼 대표는 “회사의 성장은 인재 확보에 있다고 생각한다. 2015년 200%의 매출 증가는 그 믿음에 대한 보답”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노포스는 현재의 성장 속도를 늦추지 않고 대구(2015년 12월 설립)를 시작해 울산, 창원, 원주 등에 지사 설립을 진행 중이다. IT 통합 솔루션을 수도권 외 지역에도 제공하기 위해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바일 중심의 시대를 맞아 모바일 부분 역량 강화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