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만호 부의장이 제246회 강남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사진행을 하고 있다.

강남구의회(의장 김명옥)는 지난 23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총 12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6일간의 제246회 임시회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처리된 안건을 살펴보면 ▲강남구 정례회 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외 4건은 원안가결 됐고 ▲강남구 주민자율방범봉사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외 6건은 수정가결 됐다.

특히, 이호귀 의원 외 3인이 발의한 ‘강남구 영유아 보육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프로그램 사용료 반환 규정을 신설함으로써 현 조례상의 미비점을 보완해 영유아 및 가정의 복지 증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 2015년도 세입·세출예산, 재산 및 기금, 채권 및 채무,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을 살펴볼 결산검사위원도 선임됐다. 결산검사 대표 검사위원으로는 이재진 의원이 선임됐다.

이번 제2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의 의사진행을 맡은 송만호 부의장은 “짧은 회기 동안 구정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심도 있는 안건 심사 및 현장방문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보여준 동료의원께 감사드린다”며 “최근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집행부에서는 그간 사회의 눈에서 벗어난 아이들에 대한 다각적인 대책마련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